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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드라이브/대부도맛집/제부도드라이브/제부도카페/서해일몰#여행 2020. 4. 12. 21:38반응형
안녕하세요-
쵸이에요-
오늘은 갑자기 떠나게 된 대부도 나들이 여행기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이냐면요...
저의 퇴근이 15시30분인데
15시에 전화를 받았어요
친한언니가 퇴근하고 남자친구 데리고 대부도와서 저녁 함께먹자고...
그래서 너무너무 설레고 기대되서
퇴근하고 달려서 집으로 가자마자
포비를 데리고 밥을 먼저 먹여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인천으로 가서 남자친구를 데리고
대부도로 빡세게 달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밥집앞에서 만나서 맛있는 밥을 먹었어요
'논뚜렁 밭뚜렁' 이라는 곳인데
칼국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샤브칼국수랑 해물파전 큰걸로 시켰어요
엄청난 크기의 냄비에 샤브가 나왔어요
ㅎㅎㅎㅎㅎㅎ
모두가 배고픈 상태여서
얼른 끓기만을 기다렸다가
흡입해버렸됴...
그리고 제부도는 꼭 운전해서 들어가봐야 한다해서
물시간이 마침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다들 아시나요?
제부도는 물때 맞춰서 길이 열리고 닫히고 하는 섬이더라구요
근데 해 질때 7시쯤 들어가는데
하늘이.........
보이시나요...
양 옆은 바다고 물이 찰랑거려요
그리고 색깔이....무보정인데 저정도입니다.
정말 운전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ㅠㅠㅠ
차 양쪽으로 한대씩 지나갈 수 있는 길인데 쭉 들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이 많이 나와요
그 중 하나에 들어가려고 멈춰서 주차를 했습니다.
아니 색이 말이되냐구요.....
또와야겠어요...
다들 해질 때 꼭 가세요
카페 안에 보드게임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어서
음료 나올 때까지 게임을 재미있게 했어요
게임에서 진 사람이 음료 픽업하러가기 ㅎㅎㅎ
밥을 먹었지만 허니브레드는 먹어줘야되거든요...
맛있게 야무지게 먹고
깜깜할 때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모두 드라이브 할 겸 바다 구경도 하시고
대부도, 제부도 놀러가보세요
진짜 해 질 때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곧 또 갈꺼에요
너무 예뻤거든요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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