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본도 칼부림 살인 사건에 대해

안녕하세요

얼마 전 서울시 은평구에서

일본도 칼부림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지난 29일 밤 11시 30분쯤

은평구 아파트 정문 앞에서

날 길이 75㎝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인 4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아파트 이웃 주민을 일본도로 살해한

백모(37)씨와 관련해 지난 1월 이후

총 7건에 달하는 경찰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됬어요.

도검과 직접 관련한 신고는 없었지만

백씨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식의 신고가 주를 이뤘다고해요.

 

 대기업에 다니던 백씨는

지난해 말 상사와의 갈등으로 퇴사했고

이 시점에 일본도를 구입한 백씨는

지난 1월 경찰로부터 ‘장식용’ 도검

소지 승인을 받았다.

백씨가 일본도를 소유한 이후부터

그에 대한 경찰 신고가 시작된 셈입니다.

 

7건의 신고 가운데

도검과 직접 관련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러나 백씨는 평소 일본도를 들고 다니면서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아이들에게

칼싸움을 하자고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왔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43)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전신 다발성자절창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일본도로 찔리고 베인 상처로 인해 사망했다는 뜻이죠.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어요.

 

30대 남성의 행적과

정신병력 여부를 확인하고

가족 등 주변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추가로 파악할 방침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