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출렁다리 전망대 단풍절정시기 평일 오전 추천(Feat. 제5주차장)

 

 

바위 포토존에 앉아 출렁다리와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나무를 찍을 수 있는 곳

주차장부터 10분이면 도착하는 이 곳은

대전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이에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11월 말 정말 예쁜 장소로 유명해요

 

실제로 평일 오전이였는데도

관광객 많은 분들이 방문했고

DSLR 카메라 가지고 출사 나오신 분들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았어요

 

차량을 이용해서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데

주차장이 제1주차장부터 제5주차장까지 있는데

스카이타워-출렁다리-전망대 코스 가실 분들은

가장 안쪽에 위치한

제5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때문에

여기까지 들어오기가 정말 힘들다고해요!

그리고 제1주차장부터

제5주차장까지 한방향으로만 갈 수 있어서

한번 들어오면 다시 거꾸로 돌아갈 수 없어요

저희는 목요일 오전 9시쯤 방문했는데

가장 안쪽 제5주차장도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면 바로 스카이타워가 보여요!

이 쪽으로 올라가서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저희는 등산을 하러 온건 아니라

스카이타워-출렁다리-전망대-주차장

이렇게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아

가을 데이트 장소로 딱 좋은 것 같아요

데이트 겸 방문하신 분들은

저만 따라오세요 ㅎㅎㅎ

 

 

숲속 어드벤처라는 곳으로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입구가 나와요 ㅎㅎ

그럼 나무 데크길을 쭉 따라 산책할 수 있는데

이 길에서 찍는 사진이 정말 잘나와요

 

저희는 작은 삼각대 겸 셀카봉을 가지고 올랐는데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었어요 ㅎㅎㅎ

 

평일 오전이라 아무도 없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듯...

혹시 주말에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후기 좀 알려주세요..

 

스카이타워는 나선형 구조물을 쭉 걸어 올라가면

높은 곳에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갑자기 남자친구가 흔들리는 것 같다 해서

읭?? 아니야!! 하니까

잠깐 멈춰있어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진짜 흔들려서 보니까

 

흔들리는 것 같으세요?

흔들리는게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랑 이거 보고 엄청 웃었어요

 

올라갔는데 뭐 별거 없지만

높은 곳에서 남자친구랑 셀카 찍고

빠르게 내려와 출렁다리로 향했어요!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출렁다리여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쭉 뻣어져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출렁다리

여기는 정말 잘 흔들려요!

그리고 중간이 뻥 뚫려있어 무서우신 분들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걷길 추천드릴께요 ㅎㅎ

 

 

갑자기 아까 내가 몰래 저거 그려놨어 하면서 보니까

노랑 은행잎 하트가 ㅋㅋㅋㅋ

누가 예쁘게 하트를 그려놓으셨다구요!!

 

 

장태산 전망대 포토존 가는 법

 

스카이워크 -> 출렁다리 넘어 가면

살짝 내려갔다가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거기로 올라가면 돌맹이 길이 나오다가

나무데크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10분정도만 빠르게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정말 멋있는 포토존!!

 

장태산 전망대 포토존의 현실

평일 오전9시30분에 줄을 섰는데도

엄청 오래걸리더라구요

빠르게 찍고 빠져줘야하는데

정말정말 오래찍으시더라구요....

 

 

저와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고싶으시면

사진 찍는 분은 위 나무 데크에 있으셔야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한사람이 찍고 다시 교대해서 찍는건

불가능....다시 줄을 서야하는데

주말에는 엄청 길다고...

2시간인가 서야한데요..

 

 

장태산 자연휴양림 가시면

전망대 포토존은 정말 꼭 가보셔야해요

흔들다리와 붉은 메타세콰이어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때문이에요!!

 

 

남자친구 덕분에 엄청 예쁘게 찍힌 사진!

서서도 찍고 앉아서도 찍고 했는데

빠르게 사진 와다다다다 그냥 셔터 막 눌러주고

빨리 빠져주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만약 위에 포토존 줄이 너무 길다면

한칸 내려와서 여기서도 괜찮을 듯

 

다시 내려가는데 포토존 아래에서도

출렁다리와 붉은 메타세콰이어가 잘 보여서

남자친구는 여기서 찍어줬어요ㅎㅎ

 

위에서 말했듯이 전망대 포토존에서는

나무데크에서 찍어주는 사람과

아래 돌에 서서 사진을 찍히는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교대하기는 어려워

한사람은 사진 찍기를 포기해야하거든요

 

 

출렁다리를 안좋아하는 남자친구랑

다시 출렁다리로 안가고

계단을 통해 바로 주차장까지 내려왔어요

그럼 여기 물이 흐르는 곳도

가을가을 느낌 뿜뿜나면서

뭔가 예뻐보이니

여기서도 사진 꼭 남겨보세요 ㅎㅎ

 

10시20분쯤 내려오니

제5주차장도 조금 차있었어요 ㅎㅎ

앞쪽만 차있지 뒷쪽은 또 한산하더라구요!

 

이 영상은 남자친구가

어떻게 사진을 찍어줄까 찾아보면서

어떤 릴스를 봤는데 괜찮아보여서

영상도 찍어줬더라구요 ㅋㅋㅋ

귀여워...

 

이렇게 예쁜 릴스까지 남길 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단풍 절정이 끝나기전에

이번주말 당장 다녀와보세요!